#20160217 #day007
계속되는 회사 책상정리.
구석에 들어있던 MP3...10년도 더 전에 구입했던것 같다.
아직도 음악재생, 사진뷰어, FM라디오, 심지어 동영상재생 및 e-book보기까지...
모든 쓸데없는 기능들이 다 정상 작동하지만...
난 이미 수~~년 전부터 이 아이를 사용한 적이 없다.
안에 들어있던 음악파일 및 사진 이미지를 PC로 옮기며 보니
내가 십여년 전에는 이런 음악들을 좋아했구나, 이 음악을 힘들때 들으며 힘을 냈었지...하는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간다.
하지만 더 이상 사용을 하지 않는 물건을 이대로 방치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으니
이제 너와도 안녕!
함께 했던 좋은 추억들은 내 기억에 잘 남겨둘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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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6 #day006
책상정리 하다가 구석에서 발견한 미개봉 핑크 헤드폰.
구입한 기억이 없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교재 구입하면서 덤으로 받은 아이.
앞으로는 덤이나 사은품도 나에게 필요하지 않으면 거절하기
그래도 생기면 꼭 필요한 사람에게로~
요 핑크 아이는 필요하다는 친구에게 간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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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5 #day005
오늘도 회사 책상에서 불필요한 물건 정리.
탄산음료 끊겠다고 샀던 크리스탈라이트
건강 챙기겠다고 샀던 출분보충제
필요하다고 쟁여두고는 정작 유통기한 신경도 못 써줘서...미안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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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4 #day004
주말이라 오늘은 집에서 정리정돈 시작~
최소 5년도 더 전인듯? 일본여행 갔다가 구입했던 녹차 세트.
케이스가 예뻐서 마시지도 않으면서 장식?만 하다가 내용물 버림.
녹차 그리고 현미녹차
일본풍 종이로 커버링 된 케이스는 고민을 하다가 맘에 들어서 우선을 보관하기로.
조금 시간을 갖고 계속 망설이는 마음이 남아있으면 정리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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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3 #day003
비싸게 주고 구입했으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보관만 하던 DAKS 코트
아쉽지만, 앞으로도 입지 않을 것이 분명하기에... 방출.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 퍼가 풍성한 코트도 함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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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1 #day001
나에게 2월은 작년부터 새로운 결심을 하나씩 하는 달!
최근 심플 & 미니멀 라이프스타일 관련 책들과 자료들을 보고 하나씩 실천 해 보기로 했다.
우선 회사 내 자리에서 내가 사용하지 않는 것부터...
이 무릎 담요는 아마도 무엇인가를 주문하고 덤으로 온 아이인듯.
내 취향이 아니라 비닐도 벗기지 않은 채로 책상 구석에 방치.
비닐을 벗겨내고 쓰레기 통으로 던져 넣으려고 하다 보니
보들보들한 촉감이 따스하고 무엇보다 새것인데 단지 내 취향이 아니란 이유로 방치된게
아쉽기도 하고 낭비라는 생각이 들어서
메모와 함께 회사 사물함 위에 가지런히 놓아두었다.
아무도 가져가지 않고 며칠이 지나도 그대로 있으면 그때 버려도 충분하다는 생각으로.
한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누군가 가져갔다! :-)
아~ 기분이 좋다. 마음이 홀가분하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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