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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05 surprise!!
  2. 2011.05.08 f.a.m.i.l.y 2
  3. 2010.10.14 happy 2
  4. 2010.09.05 F.A.M.I.L.Y... 2
  5. 2009.07.18 sister's wedding pics #2 4
  6. 2009.03.11 memories 4
  7. 2009.02.16 money clip 6
  8. 2008.03.11 be happy there. 4
  9. 2007.12.22 Happy Birthday 6
  10. 2007.04.30 결혼 4


Thank you!

R U Hungry?/Yummy! l 2012. 1. 5. 23:39


  Father and Mother I Love You = FAMILY 
The song that makes me to think about family...
I miss you a lot but do believe that you are still here with us.

I'm already there.

He called her on the road
From a lonely cold hotel room
Just to hear her say "I love you"
One more time
 

And when he heard the sound
Of the kids laughing in the background
He had to wipe away a tear from his eye
 
A little voice came on the phone
Said "Daddy when you coming home?"
He said the first thing that came to his mind
 
I'm already there
Take a look around
I'm the sunshine in you hair
I'm the shadow on the ground
 
 
I'm the whisper in the wind
I'm your imaginary friend
And I know that I'm in your prayers
Oh I'm already there
  ...♬...

Happy Days! l 2011. 5. 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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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 texed me this morning.
I love you too. :-)

언젠가부터 아빠가 문자를 배워 하나씩 보내신다.

그 문자에 답을 하기가 부끄러워 받기만 하다가
어느 억수같이 비온던 날... 날 태워다 주시고 돌아가는 길
걱정이 되어 쭈뼛쭈뼛 망설이다 문자 하나 보내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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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ays! l 2010. 10. 14. 12:21

누군가 말했다.
Father And Mother I Love You...
이 앞 글자들이 모여서  FAMILY라고.

유치원때 이후로 수줍어서 혹은 부끄러워서
엄마아빠 사랑해요...진심을 담아 말 해드린 적이 없는듯 하다.

그래서 엄마한테 그 말을 하지 못해서.
내 맘...조금이나마 보여드리지 못해서
두고두고 마음이 아렸다.

많이 사랑했다고...
비록 차가웠던 엄마지만
엄마로, 같은 여자로 또 그냥 인간적으로 많이 사랑한다고

어느날 아빠가 문자를 배워서 보내시기 시작했다.
우리딸 많이 사랑한다. 아빠가...
그 문자에 나는 나도 아빠 사랑해요..란 말이 부끄러워
전화를 걸어 아빠 또 술 많이 드셨죠? 핀잔을 드렸다.
술기운에 평상시엔 하지 못한 마음속 말 하신거 알면서도
나도 엄마를 닮아서인가? 많이 차갑고 감정 표현이 참 서툴다.
.
.
추석 전에 성묘를 다녀왔다.
일년에 두세번 있는 엄마한테 가는 날...
어느덧 십년 이라는 시간이 엄마와 나 사이에 흘렀다.
십년이란 세월 내가 나이든 생각은 못하고
내게 우리엄만 언제까지나 사십대의 병약한 여인이다.
가끔은 오십, 육십의 엄마를 상상해 본다. 머릿속에 그려지질 않는다.

가끔은 이런저런 핑계로 한번쯤은 건너뛸 수 있었을 날.
십년을 꼬박 빼먹지 않고 오가는 아빠의 정성, 아빠의 마음

나는 오늘 그의 눈물을 보고 울먹이는 목소리를 듣고 덩달아 눈물이 흘렀다.
오늘은 변덕스런 날씨 만큼이나...
많이 가슴아프고 또 한편으로 마음 따스하고
또 마음에 항상 담아둔 이야기 용기내어 할 수 있어서 조금은 시원한...
비온 뒤의 무지개 같은 그런 하루.

Happy Days! l 2010. 9. 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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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me pics of us.
It was busy but happy day.
Happy Days! l 2009. 7. 18. 11:31
I do remember what day it was today.
I was sad and also happy.
I still feel sorry about everything...but trying to be tough and happy.
I'll remember every single moment we had together.

I do love you and miss you...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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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ays! l 2009. 3. 1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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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oney clips.
well not enough pockets for me...but hope you'd like it. ;)
mink Style-+ l 2009. 2. 16. 23:58



Can you hear me, Mom?
I saw you in my dreams last night. Are you happy there?
.
.
.
It's OK...I do remember...and maybe he remembers,too.
Happy wedding Anniversary!

Happy Days! l 2008. 3. 11. 10:19

It was not for Christmas. for my dad.
Yesterday was his Bitrhday but we had dinner tonight.
love you dad and...
mom. love you too.
I miss you so much these days.

Cole Sear :
She said you came to the place where they buried her.
Asked her a question?
She said the answer is...”Every day."
What did you ask?

Lynn Sear :
Do... Do I make her proud?
.
.
.

Happy Days! l 2007. 12. 22. 23:22


어제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팔순 겸 결혼 60주년을 기념하여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있고 즐거웠던 하루.

그리고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고등학교 3년
같이 공부하고 같이 웃고 항상 함께했던 친구가 결혼한 날.

덕분에 아침에 예정되어 있던 TOEIC 시험은
60%를 날리고 취소신청을 며칠 전에 해두고
아침 일찍 하남시에 들렸다가 오후에는 삼성역 친구 결혼식에도 들리고
왔다갔다 하다 밤 늦게는 오늘부터 시험인 꼬맹이들 수업도 좀 해주고.

정말 몸이 피곤했지만
마음이 행복으로 넘쳐났던 하루.

몇년 전 미국으로 이민을 가신 작은아빠도 때마침 오셨고
군대에 갔던 사촌 동생도 100일 휴가랑 날짜가 맞아서 정말이지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할머니 할아버지
두분 스무살 꽃다운 나이에 결혼하셔서 육남매를 낳아 잘 기르시고
어느덧 육십년을 함께 살아오셨다.

저번달엔가
아빠가 할머니댁에 전화를 드렸더니
할머니가 안 받으시고 할아버지가 받으셨다.
할아버지 말씀이 할머니가 교회가셨다고...
(우리 할머니는 성당 다니시는데^^)
아빠가 조금 이상해서 근처에 사시는 큰고모랑 통화했더니
할머니가 목 뒷부분 손이 잘 닿지 않아 할어버지께 약을 좀 발라달라고 하셨는데
약주 한잔 하신 할아버지, 장난 삼아 싫다고 버티시다가?
할머니께서 지금까지 인생을 헛 살았다고(^^;) 남편이 그런것도 안 해 준다고
두분이 다투시곤 할머니가 집을 나가셨다고 한다.
그런데 어디로 가셨냐면
혼자 지내시는 대고모할머니댁(울 할아버지 큰 누님^^)에 가셨다고
그 사실을 아신 아빠는 할머니가 돌아오실 때까지
할아버지랑 통화하시면서도 할머니를 바꿔달라고 하지 않으셨고
근처에 사는 큰고모가 아침저녁 할아버지 식사 챙겨드리면서 며칠이 지났고
할머니가 돌아오셨다 했다.

나는 아빠한테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서 웃음이 났다.
가끔 보면 지금까지도 알콩달콩 할머니 할아버지 사시는 모습 보며
나도 모르게 행복한 웃음이 난다.
아빠도 엄마랑 저렇게 노년을 함께 보내셨으면 좋았겠지? 란 생각에
가끔 눈시울이 뜨겁지만
난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며 자라면서
그리고 우리 아빠가 두분께 어떻게 정성을 다하고 사시는지 보면서
가족에 대해 참 많은것을 생각하고 느끼며 자라왔고 지금도 그렇다.

.
.

두분 지금처럼 서로 사랑하시면서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고
어제 결혼한 내친구 선자.
선자야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기!!
어제 너무 예뻤어 ^_^

Happy Days! l 2007. 4. 3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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