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e been there twice after the arson...it was really sad.
Pics that I took a month ago and our National Treasure No. 1 is still under construction.
Mend the barn after the horse is stolen...
2월에 미국서 온 분이 서울 구경 시켜달라면서 하는 말이 남대문을 보고 싶단다.
그래서... 알다시피 방화로 다 타버렸다 했지만 그래도 보고싶단다.
저런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가는 것을 보고 참 맘이 아팠다.
명복? 빌어주겠다고 차려놓은 제사상 앞에서
커다란 십자가를 들고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면서 욕을 먹고 있던 아저씨.
또 하나의 구경거리라도 된 듯 명동에 여행 온 일본인 관광객을 비롯 외국인들이
신기한 듯?!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저번달 말에 꼬맹이들 데리고 가서 한마디씩 적고 돌아옴.
나의 메세지는 지.못.미.
정말 그렇다.
우리는 참 평상시에는 그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