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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26 [sora] Monday 4
  2. 2006.08.11 060811@홍대 2
  3. 2006.07.13 [violet] with flowers 2
  4. 2005.04.18 [sora] 오랫만의 그녀

 
이번주는 휴일이 있으니까  더 더 힘을내서~!

아! 날씨가 좋아지니까
마음이 뒤숭숭하고
자꾸만 밖으로 나가고 싶다
-_ㅠ

하루라도 만져주지 않으면 안 될것 같았는데
그동안 무심해서 몇 달만에 꺼내주는지 모를
불쌍한 내 인형.
다 끝나면 그때 예쁜 사진 많이 찍을거야!

mink Loves/I Love Dolls l 2007. 2. 26. 16:08
명이님과의 10개월?만의 데이트.
이래저래 바쁘다보니 보고픈 사람을도 자주 못 만나고 -_ㅠ
 
홍대에서 맛난 초밥 잔뜩 먹고 예쁜 카페에서 수다떨며 논 휴가 첫 날~

 
바이올렛 이랑 같이 외출.
바이올렛은 바깥구경 처음 하는 날.
함께한 지 4년이 넘었는데 이제서야 바깥구경 시켜준 나쁜 오너.
 
카페에 예쁜 테라스가 있어서 밖에서 사진찍고 쥬스 마시고 놀았다.
예쁜 그네도 타면서
처음 만난 로리안이랑 바이올렛~

매번 오토포커스로 찍다가 처음으로 목측식 SX-70을 가지고 나왔다.
결과는...
 
거리조절 잘못해서 사진이 다 초점이 나가버렸다.
내 아까운 폴라로이드 필름들 -_ㅠ
위엔 찍어댄 사진(2팩 다 찍고 돌아옴)
아래는 스무장 중 건진 딸랑 네장..
그나마 봐줄만한 것만 선별한것.-_ㅠ


이런저런 얘기에 어느덧 저녁.
너무 예쁜 테라스랑 그네땜에 나오기가 싫었다.
나중에 그런 예쁜 테라스랑 그네있는 집에서 살고프다..으앙.

늦은 밤 뭔가 강한 포스를 내뿜는 그녀.
mink Loves/I Love Dolls l 2006. 8. 11. 17:03

간밤에 잠을 못자고 뒤척였다.
빗소리가 갑자기 굵어져 더워서 살짝 열어놓은 베란다창을 닫으러
내 방 옆에 붙어있는 베란다로 갔다.

이곳은 내가 좋아하는 인형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
그리고 뭐든 만들기를 좋아하는 내 소중한 재료들이 있는 곳..
나의 보물창고...

허나 베란다이기때문에 요즘처럼 비가 쏟아져 내릴때면
나는 마음이 참 심란하다.
혹 습기가 차서 상하지는 않을까 망가지지는 않을까...

문을 닫다 문득...
돌 스탠드에 걸려 고개를 숙이고 있던 내 인형들이 보였다.
한때는 외출도 자주 함께하고 이런저런 사진도 찍고
예쁜 옷이랑 소품 만들어주고
예쁘게 메이크업 해주고 예쁜 가발로 꾸며주고...
그렇게 나름대로 내 곁에서 나와 많은 시간을 함께했는데..

거의 10개월을 얘네들한테 손을 못 댔다.

몇 체는 텐션이 헐거워져 박스에 누워서 봉인 된 채로 일년이 넘고
또 몇 체는 간신히 돌스텐드에 의지해 줄지어 힘 없이 서있다.

내가 좋자고..하나 둘 들여놓고는
내 마음대로 예뻐해주고 사랑해주다 내 마음대로 또 소홀해졌다.

빗소리 들으며 사진 몇 장 찍어주고 잠들었다.
오랫만에 만져주니 옷도 가발도 안구도..다 생소하고 느낌이 다르다.
마음의 여유가 좀 생기면
꼬맹이들 예쁜 옷 입혀서 바깥구경을 좀 시켜줘야 겠다.

mink Loves/I Love Dolls l 2006. 7. 13. 17:14
요리봐도 저리봐도 예쁘기만 한 소라.
요즘들어 계속되는 쌍둥이 아나이스의 유혹..ㅠㅠ

mink Loves/I Love Dolls l 2005. 4. 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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