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에 해당되는 글 59건

  1. 2007.06.20 그림자 사진 6
  2. 2007.06.08 매년 현충일이면 8
  3. 2007.05.07 JUN*TASTE 8
  4. 2007.05.06 How are U? 8
  5. 2007.04.30 결혼 4
  6. 2007.04.17 꿈. 2
  7. 2007.03.12 miss you.mom... 6
  8. 2006.10.07 061007@프로방스마을
  9. 2006.09.06 Piano
오빠가 내 사진 찍는다고 카메라 들이대고 있을때
내 폰으로 찍은 그림자 사진.


어릴적에는 그림자 속에 나를 항상 지켜주는 어떤 존재가 숨어있다고 생각했다.
한시도 나에게서 떨어지지 않고 나를 따라 다니면서 보호해 주는...
아주 꼬마였을때 이야기 이지만
밤에 잘때도 일부러 침대 옆 조명을 약하게 켜 놓고
벽에 비친 내 손 그림자로 이런 저런 모양을 만들고 놀기도 하고
밤 늦게까지 함께 있어줘서 고맙다는 생각을 하고는 불을 끄고 잤다.
엄마한테 혼이 났거나 우울한 일 슬픈일이 있던 날은
조명을 끄지 않은 채 그림자랑 이야기-_-;; 하다가
불을 켜 놓은 채로 잠이 들기도 했던 것 같다.

얼마 전 TV에서 떨어지는 화분을 받아주는 그림자 CF를 보고
한동안 잊고 있었던 그림자 요정?에 대해 문득 생각이 났다.
내가 커오면서 까맣게 잊고 지냈지만 그 요정!은 아직 내 그림자 속에 살고 있겠지?

아직도 이런 유치한 생각을 버리고 싶지 않은 것을 보니
확실히 내가 철이 덜 들긴 했나 보다.
Happy Days! l 2007. 6. 20. 12:18
매년 현충일이면
아빠는 해병대 친구분과 현충원에 다녀오신다.
올해도 어김없이 두분이 둘러보시고는 술 한잔씩 하시고 돌아오셨다.

젊은 나이에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그들이
이젠 시간이 흘러 살아계셨던 노부모들도 한분 두분 떠나셔서
젊은 나이에 자식도 부인도 없이 묻혀버려
이제는 더 이상 찾아오는 발길이 없다며
일년에 한번은 아빠가 가 봐야 한다며 꼭 다녀오신다.

해병대가 좋아서 지원을 해서 들어 가셨고
월남전 때에도 가시겠다고 한 것을
아빠가 장남이셔서 못 가셨다고 농담 반 진담 반 아쉬워 하셨다.
지금이라도 전쟁이 나거나 하면 아빠는 나라를 위해 싸워야 하니
나더러 동생 잘 보살펴야 한다고 가끔 말씀하신다. -_-;;

고구려 사람들은 부부가 결혼을 하면 제일 먼저 수의 한벌 씩을 마련하고
언제든지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준비를 하고 그러한 각오로 살았다고
아빠가 말씀하셨다.
그런 정신때문에 고구려가 오랜 세월 강한 나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그런 아빠 모습을 어린 시절부터 보며 자라온 나 이지만.
나는 솔직히 잘 모른다.
정말 다시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면
나는 과연 국사시간에 배웠던 수 많은 분들처럼
그렇게 국가를 위해 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을까...

어제는 꼭 월요일 같은 느낌이었는데
오늘이 금요일이라니^^ 좋긴 하지만
나는 그저 현충일을 그저 하루 쉬는 휴일로 너무 가볍게 생각해 온건 아닌지...
Happy Days! l 2007. 6. 8. 11:54


대학교 친구가 CAFE 사장님이 되었다고 하여
오랜만에 서울 올라온 인처리랑 화분 사서 다녀옴.
식욕 팍팍 생기게 하는 vivid orange 원츄!
상동이가 직접 만들어준 커피 한잔에 핫도그랑 또띠아 여러개 ^ㅠ^
아웅 배불러   :)
숙대근처 사시는 분들은 청파파출소 맞은편에 들려주세요. 힛
.
.
상동! 열심히 벌어서 부자되기 바래~
R U Hungry?/Yummy! l 2007. 5. 7. 19:00

어제 즐거웠어요.
오랜만에 맥주+소주 혼주?를 했더니
그리고 통금시간 넘겨버려 급한 마음에
"아저씨 최대한 빨리 달.려.주.세.요" 했더니
아저씨가 너무 거칠게 드라이브 해 주셔서
멀미까지 플러스 되어 아침에 머리가 좀 멍~~ 했지요.
.
.
아무튼
내가 잊을 수 없는 건
오빠의 어록
'시즌 끝나고~' 그리고 '굽신 굽신'
ㅋㅋㅋ

다음 만남을 기대하고 있겠어요.
회장니임~
:P
Happy Days! l 2007. 5. 6. 18:00


어제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팔순 겸 결혼 60주년을 기념하여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있고 즐거웠던 하루.

그리고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고등학교 3년
같이 공부하고 같이 웃고 항상 함께했던 친구가 결혼한 날.

덕분에 아침에 예정되어 있던 TOEIC 시험은
60%를 날리고 취소신청을 며칠 전에 해두고
아침 일찍 하남시에 들렸다가 오후에는 삼성역 친구 결혼식에도 들리고
왔다갔다 하다 밤 늦게는 오늘부터 시험인 꼬맹이들 수업도 좀 해주고.

정말 몸이 피곤했지만
마음이 행복으로 넘쳐났던 하루.

몇년 전 미국으로 이민을 가신 작은아빠도 때마침 오셨고
군대에 갔던 사촌 동생도 100일 휴가랑 날짜가 맞아서 정말이지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할머니 할아버지
두분 스무살 꽃다운 나이에 결혼하셔서 육남매를 낳아 잘 기르시고
어느덧 육십년을 함께 살아오셨다.

저번달엔가
아빠가 할머니댁에 전화를 드렸더니
할머니가 안 받으시고 할아버지가 받으셨다.
할아버지 말씀이 할머니가 교회가셨다고...
(우리 할머니는 성당 다니시는데^^)
아빠가 조금 이상해서 근처에 사시는 큰고모랑 통화했더니
할머니가 목 뒷부분 손이 잘 닿지 않아 할어버지께 약을 좀 발라달라고 하셨는데
약주 한잔 하신 할아버지, 장난 삼아 싫다고 버티시다가?
할머니께서 지금까지 인생을 헛 살았다고(^^;) 남편이 그런것도 안 해 준다고
두분이 다투시곤 할머니가 집을 나가셨다고 한다.
그런데 어디로 가셨냐면
혼자 지내시는 대고모할머니댁(울 할아버지 큰 누님^^)에 가셨다고
그 사실을 아신 아빠는 할머니가 돌아오실 때까지
할아버지랑 통화하시면서도 할머니를 바꿔달라고 하지 않으셨고
근처에 사는 큰고모가 아침저녁 할아버지 식사 챙겨드리면서 며칠이 지났고
할머니가 돌아오셨다 했다.

나는 아빠한테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서 웃음이 났다.
가끔 보면 지금까지도 알콩달콩 할머니 할아버지 사시는 모습 보며
나도 모르게 행복한 웃음이 난다.
아빠도 엄마랑 저렇게 노년을 함께 보내셨으면 좋았겠지? 란 생각에
가끔 눈시울이 뜨겁지만
난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며 자라면서
그리고 우리 아빠가 두분께 어떻게 정성을 다하고 사시는지 보면서
가족에 대해 참 많은것을 생각하고 느끼며 자라왔고 지금도 그렇다.

.
.

두분 지금처럼 서로 사랑하시면서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고
어제 결혼한 내친구 선자.
선자야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기!!
어제 너무 예뻤어 ^_^

Happy Days! l 2007. 4. 30. 12:33

아! 기분이 너무 좋다.
엄마가 내 손을 꼭 잡아주며 웃는다. 나를 꼭 안아 준다.
그 손을 놓기가 싫어 꼭 붙잡고 엄마만 쳐다보고 있다.
휴대폰 알람 소리에 눈이 떠 졌다.
꿈.

잠결에
아...엄마 꿈을 꿨어.
꿈에 엄마를 봤어...
잊지 말아야지, 잊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에...
눈을 반쯤 뜬 채로 휴대폰 메모장에 생각나는 대로 막 입력했다.
'엄마꿈. 엄마가 손을 꼭 잡고 안아줬다.너무 행복하다...'

그러고는 깨고 싶지 않아 다시 눈을 감았다. 그 꿈이 이어지길 바라면서...

.
.

작년엔가
엄마가 나를 막 불렀다.
예쁘게 옷차림을 하고 우리엄마 나에게 하는 말이.
엄마가 사실은 죽은게 아니라고 너무 아파서 잠시 멀리 떠나있었던 거라고
그리고 이제 많이 나아서 돌아왔으니까 엄마한테 연락 하라며
나에게 휴대폰 번호를 불러주셨다.

아...엄마.
그랬구나. 엄마가 우릴 떠난게 아니였구나.
아. 너무 좋아. 엄마...엄마...
나는 울다가 잠이 깼고 꿈이라는 걸 안 순간 가슴이 너무 아팠다.
그 와중에 엄마가 불러 준 번호 잊지 않으려고 폰에 저장을 해 두었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011-236*-200* 엄마가 불러 준 전화번호를 저장하고는
심장이 두근거려서 손이 떨려서 가만히 멍하게 누워있었다.

그 날 이후 나는 엄마꿈을 꾼 날이면 잊지 않으려고
휴대폰 메모칸에 입력을 해 두는 버릇이 생겼다.
잠결에 오타투성이로 입력해 놓은 메모들이 쌓여간다.

누구 번호일까?  가끔 들여다 보지만
정말 전화를 걸면 엄마가 받아줄 것 같은, 아니 그래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차마 지워버릴 수도 없고, 통화 버튼을 누르지도 못하는 나는
그 번호를 볼때마다 참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
.
유치한가? ^_^;;



엄마꿈을 꾸는 날이면 좋은 일들이 생기곤 하는데
오늘은 고등학교 단짝친구의 결혼 소식, 그리고 오랫만에 연락이 닿은 친구와의 대화.
행복하고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 하루다 :)

Happy Days! l 2007. 4. 17. 22:25
"저희 엄마 돌아가셔서 엄마 통장 정리하러 왔는데요."
"네. 고객님. 죄송하지만 비밀번호를 알고계시나요?"
"자주 쓰시던 것 알고있는 번호가 있는데..."
"네. 눌러주세요"
"...."
"아니라고 나오는데요"
"그럼 확인 좀 해주세요."(아빠)
서류들을 내민다.
"비밀번호는 3116번 이셨고, 정상 해지 되셨습니다."

!!!
'3116'이라고??
.
.
.
"엄마. 이 통장은 뭐야? 또 적금통장 만들어?"
"민경이 수경이 대학가고 대학원 가고 하려면 엄마가 열심히 모아야지"
"히히"
"엄마아빠 결혼 기념일이 3월11일이고, 약혼한 날이 6월11일이니까
 3116로 만들거야. 안까먹겠지? 민경이도 잘 기억해놔."
"응.엄마!"
.
.
.
바보같이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래서 가슴이 아팠는데...
"고객님 신용카드 있으세요?"
엄마가 돌아가셔서 죽은 엄마 통장을 정리하러 온 딸에게
자기 실적 올리자고 신용카드를 권하는 직원한테 맘이 더 상해서
돌아와서 펑펑울었다.

그리고 몇해가 흘러 바로 어제...
몸이 너무 안좋아 하루종일 침대에서 일어나지를 못하면서
계속 엄마 꿈을 꿨다.
뒤척이다 깨고 다시 잠들면 그녀가 보이고 또 깨고...

오늘 아침에야 어제가 어떤 날이었는지 알고 또 뒤늦은 후회를 했다.

엄마 미안.
아빠는 어제 또 술을 많이드셨다.
우리들의 잔소리에도 술을 못 줄이신다.
아빠도 알고 계셨을까?
알고 계셨겠지?
그래야 그게 엄마에 대한 사랑이고 예의잖아.
요새 엄마 빈자리가 너무 커서 많이 힘들어.
내가 그 큰자리 메우기엔 너무 모자란 점이 많아서
그래서 속상해.
항상 지켜보고 있을텐데 정말 미안해 엄마.
사랭해.
카테고리 없음 l 2007. 3. 12. 14:09

프로방스 마을.
며칠 전 지인의 블로그에서 사진으로 보고
저런곳이 있구나..하고 자나쳤는데

딸기만 둘러보고 헤이리 나오면서
다음으로 들린 곳.


예쁜 레스토랑
오빠가 이 사진 찍는다고 나를 한동안 방치;;해 둠.

예쁜 터이블 세팅!

딸기씨 이름표는 나랑 동생 방문에 하나씩 걸어둬야지~

둘이서 꼭! 3인분을 시켜주는 센스
전날까지 죽 먹던 나는 맛나게 먹고


또 먹고 먹고

열씨미 돌아댕기고

결국 집에가서 완전히 뻗었다.
오빠 왈.
운전은 내가 했는데 왜 니가 피곤해.

후훗

암튼 오빠 덕분에 오랫만에 바람쐬고
예쁜곳 구경도 했어요

Somewhere/in Korea l 2006. 10. 7. 16:46
"엄마...나두 피아노 사줘."
"민경이 시험 잘 보면 엄마가 사줄게."
"정말?"

여덟살때, 옆집 은별이 언니네서 피아노 소리가 들릴때마다
엄마한테 떼를썼다.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다닌 피아노 학원...
바이엘부터 시작해서 체르니로 막 들어설 무렵.
옆집 언니 피아노가 너무 샘이나서 피아노 노래를 불렀다.

초등학교 처음 들어가서 본 시험.
생전 처음 보는 시험에도 피아노를 생각하며...
그 어린나이에 어쩌면 그렇게 차분했는지...
다른 아이들보다 뒤쳐지지는 않을까 걱정했던 엄마앞에
백점자리 시험지를 보여드렸다.

첫해 일학년 네번의 시험중에 나는 세번이나 전과목 백점을 맞았고
엄마는 나와의 약속을 지키셨고 내 피아노가 생겼다.
어찌나 행복하던지...
피아노를 고르러 다니던 피아노 매장에서 이곡 저곡 외워서 치며 좋아하던 나.
피아노가 들어오던 날 엄마한테 혼나면서 밤 늦은 시간까지 피아노를 뚱땅거리고
엄마아빠가 좋아하는 곡들을 연주하며 모두함께 노래를 부르던 행복한 기억.
엄마가 사준 예쁜 드레스에 리본을 달고 피아노연주회에서 상도 받고
그렇게 나는 초등학교 6학년가지 체르니40번까지 마치며 피아노를 쳤다.

조명이 어두운 거실에서 밤에까지 피아노를 쳣던 우리 자매는
내가 열살 되던 해 같은날 칠판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안경을 썼고
엄마가 신경을 못써서 어두운 곳에서 빽빽한 콩나물 보고 피아노 치느라
두 딸 눈 나빠졌다고 ...둘이 같이 안경을 쓰고 안경원을 나오던날
엄마는 밤새...
속상해 눈물을 훔치셨다...

점점 늘어나는 공부때문에 나는 피아노 치는 시간이 줄어들었고
한 곡을 다 외워서 완벽하게 치기 전까지는 다음 곡으로 넘어가는 일이 없었던
매정하고 무서운 피아노 학원 선생님때문에
나와 내 동생은 결국 울면서 엄마한테 선생님때문에 피아노학원 다니기 싫다고 고집을 부렸다.

질려서 가지 않게된 피아노 학원.
그 후로 나는 꽤 오랬동안 나는 피아노 뚜껑을 열어보지도 않았고
그렇게 고등학교 입시준비하며 시간이 흘렀다.
고등학교 3학년 공부하느라 바빴던 시절... 음악시간 실기평가.
각자 자신이 다룰 줄 아는 악기로 연주를 하란다.
다룰줄 아는 악기가 피아노밖에 없던 나는
선생님께 아프다고 핑계를 대고 시험 전날 야간자율학습을 빠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몇년동안 거실 한 구석에서 내 손길을 바라며 서 있던 피아노를 참으로 오랫만에 두드렸고
몇년을 안쳐 손이 많이 굳어 시험이 걱정된다는 말에 엄마는 지금도 잘친다고 격려를 해 주셨다.
나는 그 다음날 그럭저럭 연주를 끝내고 점수를 받았다.

그리곤 대학입시에 바빴던 것 같다.
대학합격 후엔 대학생활을 즐기느라, 또다시 공부하느라...
그리고 엄마가 돌아가신 뒤에 정든집을 떠나 이사를 할때
어느덧 내의 피아노는 우리가족 모두에게 더이상 악기가 아니라 옮기기 힘든 짐이었고
이사와서도 나는...나는... 피아노 한번 제대로 쳐 보지 않고
피아노 위에 안보는 책이랑 옷가지를 쌓아놓기 바빴고
이사와서 내 방에 있던 피아노를 방이 좁다는 이유로 다시 거실로 내몰았다.

...
치지도 않는 피아노 자리만 차지하고 걸리적거려 아빠가 없애신단다.
말씀은 그리하셔도 나는 아빠마음 다 안다.
내가 피아노 치면 얼마나 기분좋게 노래를 불러주셨는데...
...
내 피아노가 없어진대...
그런데 난...뭐라 말을 못한다.
머릿속엔 내 피아노..우리 엄마..욕심많던 내 어린시절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데
차마 입을 열수가 없었다.

내가 버리는거야..내가.
그렇게 나한테 소중한 피아노를 내가 열어보지도 않고 거들떠보지 않아서
그래서 버리는거야...

엄마가 나 사준 피아노니까 버리지 마세요..라 말 할수가 없다.
나는 이렇게 내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 엄마의 사랑이 담긴 피아노를 보낸다.
엄마 따뜻한 마음과 내 어린시절 그 열정만 가슴에 담고
내 피아노는 쿨하게 보내줘야겠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나는 엄마 생각이 나서 좋았지만.
누군가에게는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힘들 수 있고
또 누군가에세는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짐이될 수 있으니까...

어짜피 열어보지도 않았잖아...

왜?
근데 가슴이 아파?
바보
...


나는 오늘 잠을 못 잘것 같다...
Happy Days! l 2006. 9. 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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