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꼬맹이 태어난지 꼭 400일 되는 날.
몸무게도 세배 이상 늘고~
얼굴도 많이 바뀌고
먹방찍으며 폭풍성장 하는 중.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고마워~
널 만나서 정말 행복하단다~
오늘은 꼬맹이 태어난지 꼭 400일 되는 날.
회사다니느라 태교다운 태교도 못하고 있는 내가
유일하게 아기를 위해서 꾸준히? 쓰고 있는 태교 일기장
그나마도 D-100일 즈음...부터;; 아기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에 시작한 일기
요런 귀염둥이 멋진 아가로 태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ㅋㅋ
여기 저기 뒤지고 뒤져도 맘에 100% 딱 드는 태교 일기장이 없어서
결국 내가 선 긋고, 날짜 적고...스티커에 사진 붙여가면 쓰고 있는 일기장
일 주일에 한 페이지.
처음엔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하루 열 줄도 안되는 분량의 일기를 쓰면서
얼마나 고민을 하고 벌쭘하였는지.ㅋㅋ
(물론 지금도;;)
뒷쪽엔 이런 저런 책 읽으면서 도움되는 내용도 적고~
웹서핑 하면서 필요한 내용도 스크랩하고~
출산준비 리스트 등등 필요한 내용 적어두는 공간으로 활용
엄마가 이 일기장만큼은 게으름 안 부리고 완성해서 나중에 보여줄게~ㅋㅋ
'똑바로' 삼촌들에게 받은 선물들
며칠 전에도 시어머니가 한 박스 가득 출산용품 사서 보내주셨는데
삼촌들한테도 예쁜 선물 받았네~
집도 회사도 슬슬 출산 대비해서 준비를 해야하는데
엄마 마음만 급해지는구나 @_@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잘 자라렴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