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나의 오리엔탈룩 패션!
나는 정말이지 저런 플라워패턴 & 도트패턴 튜닉 + 스키니진 + 롱부츠 때문에
가을이 너.무.너.무 좋다.
신나서 입고 다녔더니
너 낼 모레면 서른이야...라는 말로 내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
큭...슬퍼-_ㅠ
근데 어쩌지?
나는 아줌마 되어서도 내.멋.대.로 입고 다닐건데?!
누군가 카메라만 들이대면
곧바로 어색한 웃음.
나는 배우 안성기의 웃을때 생기는 얼굴의 주름이 좋다.
그런 자연스럽고 편안한 웃음을 머금은 얼굴이고 싶다.
좋은 일이 있거나 기분 나쁜 일이 있을때
조금도 숨기질 못하는 내 얼굴은,
가끔 내 인생에 도움이 되질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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