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Days!'에 해당되는 글 187건

  1. 2007.05.28 silly billy 6
  2. 2007.05.06 How are U? 8
  3. 2007.04.30 결혼 4
  4. 2007.04.26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 7
  5. 2007.04.17 꿈. 2
  6. 2007.03.22 Never give up!! 8
  7. 2007.03.02 tistory 6
  8. 2007.01.20 070120 with 은정
  9. 2007.01.09 2006 Book List
  10. 2006.11.18 The Little Mermaid

And they lived happily ever after...

.
.
.


She is not yet awakened from... the illusion.

현실로 나오기가 두려운건 아니고?
두려워 하는 건 아니야.
그럼 뭔데?
잘 모르겠어.
그러니까 바보지.
Happy Days! l 2007. 5. 28. 13:01

어제 즐거웠어요.
오랜만에 맥주+소주 혼주?를 했더니
그리고 통금시간 넘겨버려 급한 마음에
"아저씨 최대한 빨리 달.려.주.세.요" 했더니
아저씨가 너무 거칠게 드라이브 해 주셔서
멀미까지 플러스 되어 아침에 머리가 좀 멍~~ 했지요.
.
.
아무튼
내가 잊을 수 없는 건
오빠의 어록
'시즌 끝나고~' 그리고 '굽신 굽신'
ㅋㅋㅋ

다음 만남을 기대하고 있겠어요.
회장니임~
:P
Happy Days! l 2007. 5. 6. 18:00


어제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팔순 겸 결혼 60주년을 기념하여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있고 즐거웠던 하루.

그리고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고등학교 3년
같이 공부하고 같이 웃고 항상 함께했던 친구가 결혼한 날.

덕분에 아침에 예정되어 있던 TOEIC 시험은
60%를 날리고 취소신청을 며칠 전에 해두고
아침 일찍 하남시에 들렸다가 오후에는 삼성역 친구 결혼식에도 들리고
왔다갔다 하다 밤 늦게는 오늘부터 시험인 꼬맹이들 수업도 좀 해주고.

정말 몸이 피곤했지만
마음이 행복으로 넘쳐났던 하루.

몇년 전 미국으로 이민을 가신 작은아빠도 때마침 오셨고
군대에 갔던 사촌 동생도 100일 휴가랑 날짜가 맞아서 정말이지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할머니 할아버지
두분 스무살 꽃다운 나이에 결혼하셔서 육남매를 낳아 잘 기르시고
어느덧 육십년을 함께 살아오셨다.

저번달엔가
아빠가 할머니댁에 전화를 드렸더니
할머니가 안 받으시고 할아버지가 받으셨다.
할아버지 말씀이 할머니가 교회가셨다고...
(우리 할머니는 성당 다니시는데^^)
아빠가 조금 이상해서 근처에 사시는 큰고모랑 통화했더니
할머니가 목 뒷부분 손이 잘 닿지 않아 할어버지께 약을 좀 발라달라고 하셨는데
약주 한잔 하신 할아버지, 장난 삼아 싫다고 버티시다가?
할머니께서 지금까지 인생을 헛 살았다고(^^;) 남편이 그런것도 안 해 준다고
두분이 다투시곤 할머니가 집을 나가셨다고 한다.
그런데 어디로 가셨냐면
혼자 지내시는 대고모할머니댁(울 할아버지 큰 누님^^)에 가셨다고
그 사실을 아신 아빠는 할머니가 돌아오실 때까지
할아버지랑 통화하시면서도 할머니를 바꿔달라고 하지 않으셨고
근처에 사는 큰고모가 아침저녁 할아버지 식사 챙겨드리면서 며칠이 지났고
할머니가 돌아오셨다 했다.

나는 아빠한테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서 웃음이 났다.
가끔 보면 지금까지도 알콩달콩 할머니 할아버지 사시는 모습 보며
나도 모르게 행복한 웃음이 난다.
아빠도 엄마랑 저렇게 노년을 함께 보내셨으면 좋았겠지? 란 생각에
가끔 눈시울이 뜨겁지만
난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며 자라면서
그리고 우리 아빠가 두분께 어떻게 정성을 다하고 사시는지 보면서
가족에 대해 참 많은것을 생각하고 느끼며 자라왔고 지금도 그렇다.

.
.

두분 지금처럼 서로 사랑하시면서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고
어제 결혼한 내친구 선자.
선자야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기!!
어제 너무 예뻤어 ^_^

Happy Days! l 2007. 4. 30. 12:33


벌써 꽃이 거의 다 지고
여름처럼 햇살이 따갑다.

아!
운동 열심히 해서 올해는 꼭 비키니 입어야지.
더 나이들기 전에
해 보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다.
큭.


Happy Days! l 2007. 4. 26. 11:29

아! 기분이 너무 좋다.
엄마가 내 손을 꼭 잡아주며 웃는다. 나를 꼭 안아 준다.
그 손을 놓기가 싫어 꼭 붙잡고 엄마만 쳐다보고 있다.
휴대폰 알람 소리에 눈이 떠 졌다.
꿈.

잠결에
아...엄마 꿈을 꿨어.
꿈에 엄마를 봤어...
잊지 말아야지, 잊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에...
눈을 반쯤 뜬 채로 휴대폰 메모장에 생각나는 대로 막 입력했다.
'엄마꿈. 엄마가 손을 꼭 잡고 안아줬다.너무 행복하다...'

그러고는 깨고 싶지 않아 다시 눈을 감았다. 그 꿈이 이어지길 바라면서...

.
.

작년엔가
엄마가 나를 막 불렀다.
예쁘게 옷차림을 하고 우리엄마 나에게 하는 말이.
엄마가 사실은 죽은게 아니라고 너무 아파서 잠시 멀리 떠나있었던 거라고
그리고 이제 많이 나아서 돌아왔으니까 엄마한테 연락 하라며
나에게 휴대폰 번호를 불러주셨다.

아...엄마.
그랬구나. 엄마가 우릴 떠난게 아니였구나.
아. 너무 좋아. 엄마...엄마...
나는 울다가 잠이 깼고 꿈이라는 걸 안 순간 가슴이 너무 아팠다.
그 와중에 엄마가 불러 준 번호 잊지 않으려고 폰에 저장을 해 두었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011-236*-200* 엄마가 불러 준 전화번호를 저장하고는
심장이 두근거려서 손이 떨려서 가만히 멍하게 누워있었다.

그 날 이후 나는 엄마꿈을 꾼 날이면 잊지 않으려고
휴대폰 메모칸에 입력을 해 두는 버릇이 생겼다.
잠결에 오타투성이로 입력해 놓은 메모들이 쌓여간다.

누구 번호일까?  가끔 들여다 보지만
정말 전화를 걸면 엄마가 받아줄 것 같은, 아니 그래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차마 지워버릴 수도 없고, 통화 버튼을 누르지도 못하는 나는
그 번호를 볼때마다 참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
.
유치한가? ^_^;;



엄마꿈을 꾸는 날이면 좋은 일들이 생기곤 하는데
오늘은 고등학교 단짝친구의 결혼 소식, 그리고 오랫만에 연락이 닿은 친구와의 대화.
행복하고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 하루다 :)

Happy Days! l 2007. 4. 17. 22:25
Never give up!!
무슨일이 있어도 달린다!
내.인.생.이.니.까 ♡
사용자 삽입 이미지
Happy Days! l 2007. 3. 22. 17:21
계정에 Zog없애고 Tatter새로 깔아놨더니
티스토리 초대장이 왔습니다.
그래서 아예 티스토리에 정착하려고 이사했어요.
도메인은 네임서버 세팅이 아직 안되어서
없는 페이지로 뜨네요~ @_@
자그마한 개인 블로그 운영하면서 1G짜리 호스팅 썼더니
1년에 호스팅비만 6만원이었는데 절약할 수 있겠지요?

내일은 또 주말입니다.
어제는 몸이 안좋아 침대를 벗삼아 하루를 보냈더니
시간이 어찌나 아까운지...^^

Happy Days! l 2007. 3. 2. 13:19
오랫만에 아니 몇 년만에 만난 은정.
버거를 먹으며
고등학교때 처럼 수다를 떨었던 행복 가득했던 하루!

슬라이딩팩트를 새로 샀더니 Christmas edition이라며
빨간 곰인형이 딸려왔다.
우리의 수다에 동참한 빨곰이
(빨간 곰 빨곰이...
네이밍 센스하고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Happy Days! l 2007. 1. 20. 15:48
[재테크 관련]
부자는 20대에 결정된다
못된사원 김대리의 회사 100배 활용법
전자책  재테크의 99%는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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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리법 - 변화하는 여자, 주목받는 여자들을 위한
스무살 경제학 Try Again! 내 미래의 인생을 책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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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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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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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뜨기 도안 - 대바늘뜨기  
듬성듬성 손바느질
쉽게 만들어 멋지게 드는 가방
걸 Girl
-----------------------
전자책 구매 : 293,500
종이책 구매 : 590,440
2006년 도서 구매액 : 883,940

결국 난 부자가 되고 싶었고
좀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었고
좀더 예쁜 몸매를 갖고 싶었고
그리고 취미생활을 맘껏 하고 싶었다?!
ㅋㅋㅋ

그나저나 올해는 좀 줄여봐야지.
내가 얻고 깨달은 것을 생각하면 아깝지 않지만
좀 더 따져보고 책을 구매해야 겠다.
도서관이나 대여점 책은 잘 안봐서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전자책을 이용하지만
모든 신간이 전자책으로 동시에 나오지 않아서
부득이 하게 종이책을 구입해야 한다.

내가 전자책을 선호하는 이유는
집에 버리지 못하고 쌓아 둔 책이
베란다 한 가득 있기 때문이고
또 두어번 읽은 책은 다시 잘 읽지 않게 되는데
또 책을 버리자니 아깝고..
그런 이유 때문이다.

모든 신간이 전자책으로도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

Happy Days! l 2007. 1. 9. 16:17


The Little Mermaid

내가 열살되던 해
처음으로 엄마랑 동생이랑 사촌언니랑 본 영화.
여름방학때면 우리아빠는 나랑 내 동생을 데리고
뭔가 기억에 남는 것을 보여주고 싶으셨는지
우뢰매,홍길동;; 같은 영화를 보여주셨다.
아빠도 참..^^;;
딸 둘을 데리고 그런 영화들을 보여주시다니

그래도 그때는 재미있게 보고
명절때 할머니 댁에 모이면
사촌 남동생들이랑 베게로 때리면서
창틀에서 뛰어내리면서
장농에 숨어있다가 뛰어나오면서
우뢰매 놀이를 하고 놀았던 기억이 난다. -_-
그때마다 나랑 사촌동생이랑 주인공 먹고
동생들을 이상한 괴물을 시켜줘서
매일 울고 엄마한테 이르던 내 동생..
ㅋㅋㅋ

아무튼 그런 영화들을 보다가
처음으로 엄마랑 그리고 예쁜 그림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인어공주를 너무 사랑하게 되었다.
여기저기 빨간 머리의 에리얼을 그리고 돌아다니고
중고등학교 내내 인어공주 OST를 들으며 등하교를 했다.

친구들은 HOT노래 테이프랑 씨디들을때
나는 인어공주 OST랑 디즈니 클래식 씨디를 들었다.
대학교 가서는 첫 휴대폰으 생겼을때도
Under the Sea을 벨소리로 해서 거의 4년을 들고다닌것 같다.
문구센터 가면 샌디라이온 스티커
디즈니 캐릭터가 있는건 모조리 사서 모으고...

그래서 아직도 그 노래들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
그리고 MP3를 사던,PMP를 사던
제일 먼저 담는 노래가 디즈니 노래들이다.
오늘 아침에도 노래를 들으면서
옛날 생각도 하고 엄마 생각도 하고
그러면서 미소지으면서 출근한 것 같다.

예쁜 추억들을 떠올릴 수 있어
기분 좋은 하루이다.
^_^

Happy Days! l 2006. 11. 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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