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Days!'에 해당되는 글 187건

  1. 2007.10.09 coffee time! 2
  2. 2007.10.08 messy 4
  3. 2007.10.02 sony angels 2
  4. 2007.09.27 keep dry 2
  5. 2007.08.09 휴... 6
  6. 2007.07.13 엄마꿈. 4
  7. 2007.06.20 그림자 사진 6
  8. 2007.06.13 작은 기쁨 8
  9. 2007.06.08 매년 현충일이면 8
  10. 2007.06.03 [book] 나무늘보는 변할 수 있을까? 6
오랜만에 평일날 명동을 거닐었다! +ㅁ+
꼬맹이들 중간고사가 끝나서 잡혀있던 과외스케쥴이 캔슬되면서
오랜만의 여유로움!

명동갈때마다 매번 가던 카페를 버리고? 새로운 곳을 찾았다가
맛 없는 카푸치노를 비싸게 마심...-_ㅠ



정말 오랜만에 마셔주는 카푸치노 였는데...
맛이 참...-_ㅠ
오히려 같이 나온 레몬 띄운 냉수!가 더 시원하고 좋았다. 흥!!



아무도 모르게 하나 둘 늘어났다 사라지는 오빠의 카메라..ㅋㅋ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나 달라니까 만지지도 못하게 함. -_- ++



모처럼 셀카도 찍어대고 (커피 반 이상 남기고 노닥거리면서 @_@;;)
오랜만에 폰에 쌓인 사진들을 PC로 왕창 옮겨줬다!
괜히 폰이 가벼워진 느낌...후훗

월요일에 참 오랜만에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I'm so~ happy :)
Happy Days! l 2007. 10. 9. 01:45

머리가 복잡하다.
뒤척이다 잠이 들었다가도 갑자기 깨고...
정말 어디로든
훌쩍
여행 다녀오고 싶다.
훌훌...다 털어버릴 수 있도록
자꾸 이상한 감정에 휘둘리는 내가 싫다.

몇년 전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 다녀왔던
그날의 사진을 뒤적거렸다.



마치 나에게 무슨 말이라도 하려는 듯
두 주먹 불끈 쥐고 해맑게 웃고있는 아톰군.
지금은 내 책상 한 구석에서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너도 떠나고 싶니?

Happy Days! l 2007. 10. 8. 04:36


랜덤이라는 말에
원숭이랑 호랑이를 꼭 갖아야 했기에
세트로 질러버렸던 꼬맹이들...
운 좋게도 원숭이가 두 녀석이 들어 있어서 행복해 했던 기억.

녀석들 만져주질 않아서
먼지만 쌓여 가는 구나..-_ㅠ
Happy Days! l 2007. 10. 2. 11:59


오늘 또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군.
우산 들고 다니기 귀찮은데...
긴 연휴 끝의 첫 출근날은 힘들어...
힝 ㅠ_ㅠ
Happy Days! l 2007. 9. 27. 11:41
괜히 혼자 잔뜩 기대하고 기뻐하고 마음주고
그러다 아무렇지 않게 등 돌리는 모습에
또 혼자 오버해서 상처받고 마음 아파하고...

정말 기계도 아니고 input=output 이 될 수 없는건데
내가 혼자 오버하고 있어.
내가 너한테 이만큼 이렇게 소중하게 최선을 다했는데
너는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어?란 생각
그 자체가 틀렸다는 이야기...
맞는 것 같아.
그래도 진심은 서로 통하리라 믿었던 내가 바보같았던 blue day.

Happy Days! l 2007. 8. 9. 21:16

학교에서 시험을 본다.
기분 좋게 시험을 보고 시험지를 들고 집으로 달려간다.
그곳에... 그녀가 서 있다.
나는 그녀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시험지를 내 보이지만
그녀는 좀처럼 웃지를 않는다.
그녀가 웃어줬으면 좋겠다.
그녀가 웃으면 나도 행복하니까
너무나 행복하니까...
하지만 그녀는 끝내 무표정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
나는 심장이 터질 듯 괴로워 하다
잠이 깬다.

요 며칠 반복되는 같은 꿈.
오늘 아침엔 행복하게도 그녀가 웃어주었다.
인정받고 싶은데
내가 과거에 그녀에게 인정받은 것이라곤 시험성적 뿐이어서
자꾸 이런 꿈을 꾸나 보다.
나 좀더 당당하고 멋진 모습으로 그녀 앞에 서고 싶다.
좀더 자신감 있는 엄마 딸이고 싶다.

mom.
miss you so much...
L.O.V.E.Y.O.U

Happy Days! l 2007. 7. 13. 02:00
오빠가 내 사진 찍는다고 카메라 들이대고 있을때
내 폰으로 찍은 그림자 사진.


어릴적에는 그림자 속에 나를 항상 지켜주는 어떤 존재가 숨어있다고 생각했다.
한시도 나에게서 떨어지지 않고 나를 따라 다니면서 보호해 주는...
아주 꼬마였을때 이야기 이지만
밤에 잘때도 일부러 침대 옆 조명을 약하게 켜 놓고
벽에 비친 내 손 그림자로 이런 저런 모양을 만들고 놀기도 하고
밤 늦게까지 함께 있어줘서 고맙다는 생각을 하고는 불을 끄고 잤다.
엄마한테 혼이 났거나 우울한 일 슬픈일이 있던 날은
조명을 끄지 않은 채 그림자랑 이야기-_-;; 하다가
불을 켜 놓은 채로 잠이 들기도 했던 것 같다.

얼마 전 TV에서 떨어지는 화분을 받아주는 그림자 CF를 보고
한동안 잊고 있었던 그림자 요정?에 대해 문득 생각이 났다.
내가 커오면서 까맣게 잊고 지냈지만 그 요정!은 아직 내 그림자 속에 살고 있겠지?

아직도 이런 유치한 생각을 버리고 싶지 않은 것을 보니
확실히 내가 철이 덜 들긴 했나 보다.
Happy Days! l 2007. 6. 20. 12:18
몇달 전 큰 화분으로 옮겨준 녀석들이
아주 잘 자라고 있어요.
꽃이 피길래 아빠 그림그릴때 쓰시는 붓 하나를 가져다
인공수정 해준답시고 나름 열심히였는데
토마토랑 고추랑 몇개씩 열렸지요.
그런데 방울 토마토인 줄 알고 사 오신 토마토가 방울 토마토가 아니였어요.
저렇게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잘 클 수 있을까 걱정.



마지막으로 잘 피지 않던 선인장 꽃까지 예쁘게 피어나서
오랜만에 집 안에 생기가 도는 것 같아요 :)
Happy Days! l 2007. 6. 13. 12:00
매년 현충일이면
아빠는 해병대 친구분과 현충원에 다녀오신다.
올해도 어김없이 두분이 둘러보시고는 술 한잔씩 하시고 돌아오셨다.

젊은 나이에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그들이
이젠 시간이 흘러 살아계셨던 노부모들도 한분 두분 떠나셔서
젊은 나이에 자식도 부인도 없이 묻혀버려
이제는 더 이상 찾아오는 발길이 없다며
일년에 한번은 아빠가 가 봐야 한다며 꼭 다녀오신다.

해병대가 좋아서 지원을 해서 들어 가셨고
월남전 때에도 가시겠다고 한 것을
아빠가 장남이셔서 못 가셨다고 농담 반 진담 반 아쉬워 하셨다.
지금이라도 전쟁이 나거나 하면 아빠는 나라를 위해 싸워야 하니
나더러 동생 잘 보살펴야 한다고 가끔 말씀하신다. -_-;;

고구려 사람들은 부부가 결혼을 하면 제일 먼저 수의 한벌 씩을 마련하고
언제든지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준비를 하고 그러한 각오로 살았다고
아빠가 말씀하셨다.
그런 정신때문에 고구려가 오랜 세월 강한 나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그런 아빠 모습을 어린 시절부터 보며 자라온 나 이지만.
나는 솔직히 잘 모른다.
정말 다시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면
나는 과연 국사시간에 배웠던 수 많은 분들처럼
그렇게 국가를 위해 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을까...

어제는 꼭 월요일 같은 느낌이었는데
오늘이 금요일이라니^^ 좋긴 하지만
나는 그저 현충일을 그저 하루 쉬는 휴일로 너무 가볍게 생각해 온건 아닌지...
Happy Days! l 2007. 6. 8. 11:54


질문1. 너는 지금 행복한가, 그리고 변화할 수 있는가
질분2.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만족할 수 있을까
질문3. 너는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가
질문4. 그런 열정을 내일도 가질 수 있는가
질문5. 너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질문6. 너는 지금 행복한가, 그리고 변화했는가

인생을 살면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되뇌여야 할 질문들...
나의 문제는 항상 4번.
끈.기.부.족
계속 노력해 터무니 없지만 하늘을 날아보겠다고 훈련하는 나무늘보들 처럼.
뭐든 꾸.준.하.게! 끈.기.를.가.지.고!! 도전할 것.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오랜만에 책을 읽을 여유가 생겼다.
Happy Days! l 2007. 6. 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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